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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이 청-하다. 청춘이 채-우다.

    2025 제5회

    <ㅊㅊ-하다 페스티벌>

    : 성악

    신별하 - 김세종제 춘향가 중 쑥대머리~과거장

     

    판소리 5바탕 중 춘향가는 다섯 바탕 중에서도 뛰어난 문학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중 김세종제는 정제된 선율과 표현으로 예술성이 뛰어난 유파이다.

     

    이번에 선보일 김세종제 춘향가 중 쑥대머리~과거장은

    아름답던 춘향이가 매를 맞고 귀신의 형상을 띄고,

    옥 안에서 임을 그리워한다는 내용과

    이몽룡이 한양에 올라가서 과거시험에서 장원을 하여

    전라 어사로 내려온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두 대목은 장단과 조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며, 시공간이 한순간에 바뀐다.

    다양한 음악적 짜임새와 뛰어난 문학성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아 온 곡이다.

    임지현 - 바위타령, 노랫가락

     

    <바위타령>은 민요 ‘노랫가락’과 ‘창부타령‘의 선율 위에

    서울과 전국의 바위 이름을 열거하며 부르는 휘모리잡가이다.

    총 80여 종의 바위를 나열한 사설은

    당시 서민들의 삶과 정서를 해학적으로 풀어내며,

    전형적인 서울 소리의 면모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음악적으로는 자진도드리와 볶는타령장단을 주로 사용하지만,

    시작과 끝부분에 ‘노랫가락’ 선율을 덧붙여

    독특한 구조적 긴장과 변화를 만들어 낸다.

    본래 장구 반주로만 불리던 곡이지만,

    이번 무대에서는 가야금과 대금이 더해져 색채와 울림을 풍성하게 확장하였다.

     

    이어서 선보일 <노랫가락>은 무가·시조·민요의 성격이 결합 된 대표적인 경기민요로,

    ‘바위타령’의 끝 선율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그 흥취를 한층 더해준다.

    IYAGI 밴드 - 초련몽, 출두요, 공명, 피어날 아이, 그겨울에 나는

     

    - 초련몽 -

    ‘첫사랑의 꿈’ 이라는 뜻을 담은 제목으로,

    이별 이후에도 마음 깊이 각인된 임의 존재가 꿈속에 되살아나는 장면을 담고 있다.

    그러나 그 꿈조차 현실이 아님을 깨닫는 순간, 그녀는 다시금 절망으로 무너진다.

     

    - 출두요 -

    이별가에서 이몽룡이 떠나는 모습을 표현한 대목을 뒤집어서

    몽룡이 돌아오는 장면을 표현했으며 비극적 이별의 정서를 넘어 다가올 구원과 복수,

    해방의 순간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냈다.

     

    - 공명 -

    '공명'은 진동계의 울림현상을 뜻한다.

    동학농민운동과 녹두장군 전봉준의 정신을 모티브로몇백, 몇천의 분노가

    동시에 진동하며 맞부딪힘에 감정의 떨림에 빗대어 락메탈로 표현한 곡이다.

     

    - 피어날 아이 -

    판소리 심청가에서 인당수에 몸을 던지기로 한 심청이의 마지막 여정을 담은 곡이다.

    곡에는 표현되지 않았지만 심청이가 연꽃배를 타고

    다시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 그 겨울에 나는 -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의 OST로

    끝없게 느껴지는 전쟁의 계절을 겪는 당시의 왕 ‘현종’의 다짐을 그린 곡이다.

    이가현 - 정가 In the Car

     

     - some winter day (안사랑가) -

    정들었던 이가 없어도 외롭지 않게 지내게 된 어느 날,

    문득 찾아온 그에게 '당신 없이도 나는 잘 살아갈 수 있었다'는 감정을

    정가 특유의 느릿한 언어로 표현한다.

     

     - The Sound Of East Sea (뱃노래) -

    한국 전통 민요 '뱃노래'를 정가로 재해석한 곡이다.

    바다에서 느껴지는 신비롭고 웅장하며 강인한 감정들을

    정가의 전통적인 가창 기법을 통해 표현한다.

     

     - Korea (대한민국) -

    한국인만이 누릴 수 있는 가치를 상상하며 댄스와 정가를 융합했다.

    '백절불굴의 정신'과 같은 한국 고유의 불멸의 멋을 힘차게 노래한다.

     

     - Take Off J (날아가자) -

    짝사랑의 설렘과 행복을 시티팝 장르로 담아냈다.

    하늘을 나는 듯한 감정이 밤바람을 타고 그 사람의 꿈속으로 전달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Floating (둥둥) -

    이별의 외로움을 초연하게 극복하고 단단하게 성장한

    스스로를 보듬는 내용을 정가로 표현한다.

    어둠 속에서 오히려 빛을 찾는 긍정적인 마음을

    여유로운 정가와 소울, 시티팝의 조화로 담아냈다.

    무던(MU:DERN) - 길 위에서, 바다, 무던히

     

     - 길 위에서 -

    도착지는 알 수 없지만, 노래는 우리를 앞으로 이끈다.

    이 순간, 무던의 노래가 내일을 향한 길을 밝힌다.

     

     - 바다 -

    윤동주의 시 ‘바다’에 담긴 갈망과 희망의 정서를 무던만의 색으로 풀어낸 곡으로,

    바다에 대한 애정과 이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다.

     

     - 무던히 -

    2025년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은상 수상작으로,

    어제의 ‘나’를 뒤로하고 오늘의 ‘나’로 다시 태어나는 ‘청춘의 고백’을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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