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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이 청-하다. 청춘이 채-우다.

    2022 <ㅊㅊ-하다 페스티벌> : 성악

    신해랑

    -

    강산제 심청가 중 '심청이 인당수 빠지는 대목'

     

    심청가의 눈대목 중 하나로, 아버지의 눈을 띄우기 위해

    심청이가 인당수에 제물로 받쳐지는 내용이다.

    고사를 차리는 모습의 엇모리장단, 고사를 지내는 모습과 심청이가 뛰어드는 모습을

    그린 자진모리장단, 심청이가 인당수에 뛰어든 후

    선인들의 모습과 풍경을 묘사한 진양까지,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긴장감이 고조되며, 장단이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은주 - 이별가, 회심곡

     

    회심곡은 모든 사람이 석가여래의 공덕으로 몸을 빌려 이 세상에 태어났다가,

    이 생에서 좋은 업을 많이 지으면 극락세계로 가고 악업을 지으면

    지옥으로 떨어지게 된다는 내용이다.

    그 안에는 탄생과 우연 그리고 인연, 부모님의 은혜와 함께

    인간이 느끼는 보편적인 감정이 담겨있으며,

    오늘은 경기민요 중 이별가와 함께 구성함으로써

    인간의 생과 사를 함께 노래하고자 한다.

    서의철 - 거문고 병창 심청가 중 방아타령

     

    ‘병창’은 악기와 노래를 함께 연행하는 것을 말한다.

    요즘은 가야금 병창을 이르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현재 전승되는 거문고 병창은 금헌 신쾌동 선생으로부터

    처음 시작되어 금사 김영재 명인을 거쳐 서의철로 전승되고 있다.

    심청가 중 방아타령은 심청가의 눈대목 가운데 하나이다.

    이 곡은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 초 사이 금헌 신쾌동 명인이

    대구에서 공연한 실황 음원을 바탕으로 서의철이 재현하였다.

    거문고의 꿋꿋하고 강직한 맛, 현악기와 타악기의 요소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거문고 병창만의 매력을 새롭게 느껴봤으면 좋겠다.

    조의선X문세미 - 수양산가

     

    ‘수양산가’는 12가사 중 하나로, '수양산의 고사리를 꺾어’로 시작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기존 전통곡에, 가야금의 현대적 주법이 어우러진 곡으로

    수양산가 특유의 노래선율과 25현 가야금의 화성 반주가 애절하게 연주되는 곡이다. 

    ‘환계락’은 여창가곡 중 한 곡으로, 노래의 초반부는 우조로 연주되다가

    3장에서 계면조로 변조되는 형태를 갖고 있는 반우반계 곡이다.

    환계락이 갖고 있는 전통 본연의 모습에, 현대음악의 새로운 주법과 리듬이

    합쳐진 곡으로, ‘조의선x문세미’만의 색깔 위에 전자음악을 활용한

    다채로운 사운드가 얹어진 창작곡이다.

    별안간 - 망각 환상곡 (Oblivion Fantasia)

     

    별세계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무엇을 향해 가는가.

    현실을 회피한 채, 삶의 이유를 망각한 채 환상 속에 잠식할 것인가.

    본 공연에서는 한 철의 환상과 망각의 굴레에 빠져 두려워하지만 그럼에도 별세계로

    도달하고자 하는 우리 삶의 딜레마를 수궁가 속 자라와 토끼에게 투영시켜 돌아본다.

    <수궁가> 전통 소리를 기반으로 ‘환상과 망각’의 모티프를 극대화, 재해석하여

    국악기와 피아노의 선율을 더하여 현대적이고도 클래식한 음악으로 재탄생시킨다.

     

    무의식적 욕망을 따라가다 현재를 망각한 자라는 과연 환상을 떨쳐낼 수 있을까?

    창작아티스트 오늘 - 나빌레라, 자유(freedom)

     

     

    ‘나비 같다’라는 의미를 가진 ‘나빌레라’는 오늘의 색채로 재구성된 곡이다.

    봄날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며 사랑을 찾아

    자유롭게 날아가고 싶은 나비의 꿈이 담겨있다.

    이어서 오늘의 대표곡인 ‘자유’는 ‘우리에게 자유란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라는

    고민에서부터 시작된 곡이다. 자유의 개념을 고정하지 않고

    열어둔 상태로 이 곡을 듣는 이들이 각자의 ‘자유’를 마음껏 상상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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